
SK텔레콤 배당금 지급일 검색해서 들어오셨다면, 아마 둘 중 하나일 거예요. "매 분기 들어오던 그 830원, 이번에도 들어오나?" 아니면 "기말 배당 없다는 얘기가 진짜야?" 둘 다 맞습니다. SK텔레콤은 2025년에 큰 사건을 겪으면서 배당 일정이 한 번 흔들렸어요. 그리고 다행히 2026년 1분기 배당부터는 다시 정상 궤도로 들어왔습니다.
오늘은 그 흐름을 하나씩 정리해드릴게요.
일단 가장 중요한 정보부터요. SK텔레콤이 2026년 4월 27일 이사회에서 2026년 1분기 배당을 결정했어요.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830원입니다. 배당기준일은 2026년 5월 31일이고요. 시가배당률은 약 0.8% 수준이에요.
총 배당금 규모는 약 1,768억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실제 금액은 기준일 시점 발행주식수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지급일은 2026년 6월 18일로 정해졌습니다. 캘린더에 표시해두시면 좋아요.



그런데 SK텔레콤 배당 흐름은 2025년에 두 번이나 뒤흔들렸어요. 둘 다 평소라면 들어왔어야 할 배당이 안 들어온 사건이었습니다.
첫 번째는 2025년 3분기 분기배당 무배당(0원) 결정이었어요. 통신주에서 무배당 결정이 나오는 건 정말 이례적인 일입니다.
두 번째는 2025년 기말배당 미실시예요. 2026년 2월 5일 박종석 SK텔레콤 CFO가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직접 발표했습니다.
"사이버 침해와 관련된 재무적 영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했다. 이 같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년 기말 배당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두 번의 배당 축소·미실시 결정 모두 같은 원인에서 나왔어요. 바로 SK텔레콤에서 발생한 사이버 침해(해킹) 사건입니다.
해킹 대응 비용, 보안 강화 투자, 그리고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들이 회사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어요.
2025년 연결 실적을 보면 매출은 17조 992억원으로 전년 대비 4.6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조 732억원으로 무려 41.14%나 줄었습니다.
영업이익이 1년 만에 40% 이상 빠진 상황에서 매 분기 배당을 그대로 유지하기는 어려웠던 거죠. 회사 입장에서는 재무 안정성을 우선한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어요.



다행히 분기배당 시스템 자체가 무너진 건 아니에요. 1분기, 2분기 배당은 정상적으로 지급됐고, 무배당이 결정된 건 3분기 한 번이었습니다.
2025년 1분기 분기배당은 2025년 4월 24일 이사회 결의, 기준일 5월 31일, 지급일 6월 19일이었어요. 주당 배당금은 동일하게 83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26년 1분기 배당이 다시 주당 830원으로 결정되면서, 회사가 분기배당 정상화에 의지가 있다는 신호를 보낸 셈이에요.
SK텔레콤은 2021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기존 중간배당 대신 분기배당을 도입했고, 2021년 2분기부터 안정적으로 분기배당을 지급해왔습니다. 5년 가까이 이어온 시스템이라 쉽게 무너지지 않을 거예요.
SK텔레콤은 2024년 4월 25일에 3개년(2024~2026년)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공시했어요. 이게 현재 적용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핵심은 연결 조정 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것이에요. 배당 + 자사주 매입·소각을 합친 총 환원율 기준이고요.
실제로 2024년에는 배당성향 60.3%로 목표(50% 이상)를 100% 달성했습니다. 정책을 그대로 지킨 셈이에요.
다만 증권가에서는 SK텔레콤이 앞으로는 과거(60~70%) 수준보다는 50% 기준에 가깝게 보수적으로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어요. 회사 경영진도 컨퍼런스콜 등에서 "배당성향이 과도하게 높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적이 있거든요.
SK텔레콤의 분기배당 지급은 일정한 패턴이 있어요. 매년 비슷한 시기에 입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 분기 | 배당기준일 | 지급일 |
|---|---|---|
| 1분기 | 5월 말 | 6월 중·하순 |
| 2분기 | 8월 말 | 9월 중·하순 |
| 3분기 | 11월 말 | 12월 중·하순 |
| 결산(기말) | 12월 말 | 다음 해 4월경 (정주총 후) |
SK텔레콤은 2024년 정관 변경을 통해 배당기준일 전에 미리 배당액을 결정해 공시하는 '현금배당 예측가능성 제공' 체계를 도입했어요. 그래서 매 분기 기준일 약 한 달 전쯤에 배당 결정 공시가 미리 나옵니다.
예를 들어 이번 2026년 1분기 배당도 기준일 5월 31일보다 한 달 정도 빠른 4월 27일에 이사회에서 결의가 끝났어요. 주주 입장에서는 미리 배당 정보를 확인하고 매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그럼 2026년 한 해 동안 SK텔레콤 주주는 얼마나 받게 될까요? 증권가에서는 다음과 같이 추정하고 있어요.
하나증권 김홍식 애널리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SK텔레콤의 2026년 연결 조정 순이익은 1조 1,000억~1조 2,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여기에 배당성향 50%를 적용하면 연간 배당 재원은 약 5,500억~6,000억원 정도가 돼요. 2026년 연간 주당 배당금(DPS)은 약 2,600원 수준으로 추정되고요.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증권사 추정치예요. 실제 분기별 배당금액은 매 분기 이사회에서 결정되어 공시되니까, 정확한 금액은 그때그때 공시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번 2026년 1분기 분기배당(주당 830원) 기준으로 한번 계산해볼게요. 국내 거주자는 배당금에 15.4%의 배당소득세가 자동으로 원천징수돼서 입금됩니다.
| 보유 주식 수 | 세전 배당금 | 세후 실수령액 |
|---|---|---|
| 10주 | 8,300원 | 약 7,021원 |
| 100주 | 83,000원 | 약 70,218원 |
| 500주 | 415,000원 | 약 351,090원 |
한 해 동안 받은 이자소득과 배당소득 합계가 2,000만원을 넘으면 종합과세 대상이 돼요. 이 경우 최고 49.5%까지 세율이 올라갈 수 있으니, 큰 자산을 운용하시는 분들은 미리 체크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2026년부터는 일정 요건을 갖춘 고배당 기업의 배당소득에 분리과세 특례가 적용되고 있어요. 본인이 어떤 절세 전략이 유리한지는 금융소득 규모에 따라 달라지니까 한 번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장 빠른 건 본인이 거래하는 증권사 앱(MTS)이에요. 메뉴는 보통 [계좌/뱅킹] → [권리/배당] → [배당금 입금 내역] 경로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SK텔레콤은 자체적인 온라인 배당조회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어요. 배당 시즌(보통 지급일 전후 1~2주)에 한시적으로 열리는 서비스라, 지급일 직전에 회사 I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가장 정확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SEIBro(seibro.or.kr)에서도 본인 인증 후 보유 종목 전체의 과거 배당 이력을 조회할 수 있어요.

그리고 SK텔레콤 배당 결정 공시 원문을 보고 싶다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이나 한국거래소 KIND(kind.krx.co.kr)에서 '에스케이텔레콤' 또는 종목코드 017670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SK텔레콤 배당금 지급일은 매 분기 한 번씩, 연 4회 들어오는 구조였어요. 다만 2025년에는 해킹 사건 여파로 3분기 무배당, 그리고 결산 기말배당까지 미실시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 결정된 2026년 1분기 분기배당은 주당 830원, 지급일 2026년 6월 18일입니다. 이로써 SK텔레콤이 배당 정상화의 시동을 다시 걸었다고 볼 수 있어요.
2026년 한 해 동안 받게 될 연간 배당금은 증권가 추정치 기준 약 2,600원 수준으로, 과거 60~70%대 배당성향 시기에 비해서는 낮아진 수준이지만 회사가 발표한 50% 이상 환원 정책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음 분기배당부터는 매 분기 이사회 결의 후 약 한 달 전쯤 공시가 미리 나오니까, SK텔레콤 IR 홈페이지나 DART에서 직접 확인하시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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