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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사전

시의원 연봉 의외네?

by By 제이 2026.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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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연봉, 솔직히 얼마나 받을 것 같으세요? 막연히 "뭐 많이 받겠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별로 안 받겠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거예요. 직접 찾아보니 생각보다 꽤 복잡한 구조더라고요. 광역의원(시·도의회), 기초의원(시·군·구의회), 국회의원까지 딱 정리해드릴게요.

 

시의원 연봉, 어떻게 받나요?

시의원 연봉은 회사 직원처럼 '기본급+성과급' 방식이 아닙니다. 크게 두 항목으로 구성돼요.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예요. 월정수당은 의원의 직무 수행에 대한 대가로 사실상 급여 역할을 하고, 의정활동비는 자료 수집·연구 등 의정활동 수행을 위한 비용 보전 성격의 돈이에요. 이 두 항목을 합친 금액이 흔히 말하는 시의원 의정비, 즉 연봉이에요. 지역마다 조례로 결정하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광역의원(시·도의회) 시의원 연봉

서울시의원을 기준으로 보면,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를 합산한 연 의정비는 약 7,530만 원 수준이에요. 월로 환산하면 약 627만 원입니다. 서울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에요. 광역의원 평균으로 보면 행정안전부 내고장알리미 자료 기준 17개 광역자치단체 의원의 연평균 보수는 약 6,596만 원(월 약 550만 원)이에요. 수당 4,196만 원과 의정활동비 2,400만 원으로 구성됩니다.

이 수치를 일반 직장인과 비교하면, 국가통계포털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이 약 300만 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시의원 연봉은 평균 임금보다 75% 이상 높습니다.

기초의원(시·군·구의회) 시의원 연봉

기초의원은 광역의원보다 적어요. 시·군·구의회 기초의원의 연봉은 대략 5,0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역마다 조례로 정하기 때문에 차이가 크게 날 수 있어요. 의정활동비 법정 상한선은 월 150만 원이었는데,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광역의원은 월 200만 원 이내로 상향됐어요. 기초의원은 각 지자체별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주민 공청회를 거쳐 확정됩니다.

 

국회의원 연봉은 얼마예요?

비교 차원에서 국회의원도 알아볼게요. 2026년 국회의원 연봉은 약 1억 6,100만 원으로 2025년 대비 2.56% 인상됐습니다. 수당(일반수당·정근수당·명절휴가비·관리업무수당)과 경비(입법활동비·특별활동비)로 구성돼요. 입법활동비가 연 3,763만 원, 특별활동비가 연 940만 원이고, 일반수당만 연 8,793만 원에 달합니다. 시의원과는 보수 체계가 완전히 다르고, 금액 차이도 상당히 크죠.

시의원, 다른 직업을 겸할 수 있나요?

시의원 연봉 이야기를 할 때 빠질 수 없는 게 겸직 문제예요. 기초의원은 겸직이 가능합니다. 지방자치법에서 금지한 직업은 국회의원, 다른 지방의회의원, 공공기관 임직원, 지방공사 임직원 등이에요. 단, 소속 상임위원회의 직무와 관련된 사업이나 영리활동은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제한됩니다. 의정비가 적다는 이유로 겸직이 허용된 측면도 있지만, 이로 인한 이해충돌 문제가 꾸준히 지적되고 있어요.

 

의원 보수가 올라야 할까요, 내려야 할까요?

이 부분은 의견이 엇갈립니다. 보수를 높여야 역량 있는 인재가 지방정치에 도전할 수 있다는 주장과, 지역 주민들의 평균 소득 대비 이미 높은 수준이라는 비판이 공존합니다. 다만 국회의원(1억 6,100만 원)과 광역 시의원(약 6,596만 원) 사이의 격차가 크고, 기초의원(약 5,000만 원)은 업무량 대비 낮다는 시각도 있어요. 시의원 연봉은 각 지자체 의정비심의위원회가 매년 결정하고, 주민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받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합니다.

 

※ 이 글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 블로거가 행정안전부 내고장알리미, 더팩트·네이트뉴스·더스쿠프·한국경제 등 공개된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성 글입니다. 의정비는 지역·연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금액은 해당 지자체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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